전날 맞춰놓은 알람소리를 듣고 깨 보니 6시 30분이었습니다.
대충 씻고 조식이 제공되는 식당으로 갔는데...
7시부터 아침식사라고 분명히 나와있었는데 7시 10분이 다 되어서야 식당 문을 열더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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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마다 홍콩 호텔의 조식은 대체적으로 무난했습니다.
빵과 생햄, 소시지, 샐러드 등의 기본적인 메뉴와
슈마이, 연잎에 싸서 찐 밥, 콩쥐(죽) 등의 홍콩 특유의 메뉴들이 뷔페식으로 제공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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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를 마치고 트램을 타기 위해 기다리던 중 호텔을 한장 찍어 보았습니다.
트램 정류장이 호텔 바로 앞에 있어서 이용하기가 상당히 편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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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썽완에 위치한 웨스턴 마켓입니다.
원래 식료품을 판매하는 시장이었는데 1990년에 문화재 지정을 받고 리뉴얼되어 현재는 쇼핑몰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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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트럴에서 스타페리로 갈아 타고 침사추이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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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 아침의 홍콩섬의 모습입니다.
밤의 화려한 모습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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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웡타이신 사원으로 가기 위해서는 센트럴이나 침사추이에서 MTR 췬완선을 타고 가다가
MTR 쿤텅선으로 환승해서 웡타이신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출근시간대라 그런지 도심 외곽쪽으로 나가는 방향은 오히려 한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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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우마테역에서 쿤텅선으로 환승했습니다.
쿤텅선의 시발역이라 그런지 열차 안이 텅 비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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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웡타이신 사원이 위치한 뉴 까우롱(新九龍)지역은 원래 카이탁 국제공항이 있던 곳으로
공항의 기능이 첵랍콕으로 이전되면서 새롭게 개발되기 시작한 지역입니다.
웡타이신 사원 외에도 컴퓨터 관련 상가가 밀집한 샴수이포(MTR 샴수이포역에서 하차)가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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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웡타이신 사원의 입구입니다.
향이나 제물 등을 파는 노점상들이 많이 늘어서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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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문을 들어서면 앞쪽으로 사원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고 왼쪽으로는 본당으로 바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계단 앞에는 헌금함이 있는데 꼭 내야되는건 아니니 마음이 내키는대로 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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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인지 비석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곳에서 많은 분들이 기도를 드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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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향정이라고 되어 있네요.
이곳도 무엇을 하는 곳인지는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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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당 계단 아래에는 큰 향로가 있었고
그 뒤에 있는 제단에서 많은 사람들이 제물을 바치고 향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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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단을 올라서면 문이 있고 그 안쪽으로 본당이 위치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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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당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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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교적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올리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본당 안은 향 냄새와 연기로 가득 차 있었죠.
마치 우리나라의 사찰이나 일본의 신사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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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당 오른쪽에 위치한 삼성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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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당에서 나오는 길에 사당이 하나 더 있었는데 역시 무엇을 하는 곳인지는 잘...^^;;;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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