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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 트램 역에서 센트럴 스타페리 선착장까지 약 10분 정도를 걸었습니다.
스타페리는 침사추이-센트럴과 침사추이-완차이 등의 구간에서 운항중인데
그 중 침사추이-센트럴 구간이 이용객도 가장 많고 운항시격도 짧습니다.

침사추이-센트럴 구간의 경우 1층과 2층의 요금이 다릅니다.
1층은 HKD1.7이며 2층은 HKD2.2입니다.
사실 요금 차이도 별로 크지 않고 시설도 거의 비슷하니 그냥 편하신 쪽에 타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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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페리에서 바라본 홍콩섬입니다.
정말 저렴한 비용으로 유람선 기분을 낼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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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으로 스쳐 지나가는 스타페리의 모습입니다.
침사추이-센트럴 구간은 약 6분 정도 소요됩니다.

침사추이 스타페리 터미널을 나오면 버스 터미널이 있는데요,
터미널 앞의 전광판에 각 버스의 행선지와 출발시각, 요금이 나오니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찾아볼 것이 좀 있어서 하버시티와 DFS 갤러리아를 지나 HMV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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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사추이의 HMV는 3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G/F(1층)에서는 신보를 취급하며
1/F(2층)에서는 각종 음반, 그리고 2/F(3층)에서는 DVD나 VCD같은 영상물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사실 HMV는 전체적으로 볼 때 가격이 싼 편은 아니지만
100% 정품만 취급하며 일부 제품에 대해서는 놀라울 정도로 싼 가격으로 판매를 하기 때문에
찾는 음반이나 DVD가 있다면 한번쯤은 들러볼만한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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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도 한류의 여파가 남아있어서인지 한국 영화 코너가 대규모로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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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은 한국 음반입니다. 빅마마, 동방신기, Fly to the sky, S 등이 보이는군요.
Fly to the sky가 중국어로 '飛行靑少年'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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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은 애니메이션 코너입니다.
대부분이 드래곤볼, 공각기동대 등의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디즈니 등의 서구 애니메이션은 주로 아동 코너에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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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에서 발견한 러브히나 봄 스페셜 홍콩판...
왼쪽의 HKD20짜리 이니셜D가 왠지 불쌍해 보이는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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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에는 에반게리온이 있네요.
리뉴얼은 홍콩에서도 역시 비쌉니다. (약 HKD1000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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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천하 피규어 동봉 한정판들입니다.
탐나긴 했지만 부피와 가격의 압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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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래에는 성인 애니메이션들이 조심스럽게 놓여져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제가 아는 작품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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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슬링거 걸과 자이언트 로보의 외전격인 긴레이 시리즈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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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코너 바로 옆에는 성인물 코너가 있었습니다.
일본에서 직수입된 AV들도 한쪽을 당당히 차지하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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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프 케이크!?
내용이 심히 궁금해지는 자켓이군요. 프루나에서 검색해봐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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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남 극장판도 절찬리에 판매중이었습니다.
HKD99라...가격도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군요.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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