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바톤 이온 도무마에점 (矢場とん イオンドーム前店)

 

 

 

 

 

 

 

 

나고야의 명물이라면 미소카츠, 미소카츠라면 이곳을 가장 먼저 떠올릴 정도로 유명한 야바톤입니다. 야바쵸에 자리잡은 본점을 시작으로 나고야 시내를 비롯하여 전국에 많은 체인점을 거느리고 있는데요, 이번 여행에서는 대기시간도 줄이고 쇼핑도 겸해서 나고야돔 맞은 편에 위치한 이온 도무마에점을 찾았습니다. (주요 점포의 예상 대기시간은 홈페이지에서도 실시간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주요 메뉴로는 와라지(등심)와 히레(안심)돈카츠, 카츠동, 철판 돈카츠 등이 있는데 저희는 와라지와 히레돈카츠 정식을 주문했습니다. 정식에는 밥과 된장국이 따라오며 밥은 리필이 가능하고 덮밥류도 추가금 없이 곱배기로 주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단, 된장국 리필은 유료입니다.) 그리고 와라지와 히레 중에서 양은 와라지가 좀 더 많으며 와라지의 경우 미소 소스와 일반 소스를 반반씩 섞어서 주문할 수도 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고기의 부위별 식감 자체는 국내의 돈까스 전문점에서 먹는 그것과 별반 다른 점은 없었구요, 미소 소스의 경우 된장이라기보단 춘장에 단맛이 좀 더 가미된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일반 소스 쪽은 평범한 돈까스 느낌이라 굳이 반반을 선택하지 않고 전부 미소 소스로 먹어도 괜찮을 것 같더군요.

 

주소: 名古屋市東区矢田南4丁目102番3号 1F

가격: 와라지돈카츠 단품 1260엔/정식 1680엔, 히레돈카츠 단품 1260엔/정식 1680엔, 쿠시카츠 1개 136엔, 미소카츠동 1155엔 등

Web: http://www.yabaton.com/modules/shop/index.php?content_id=15

 

 

 

 

 

세카이노 야마쨩 (世界の山ちゃん)

 

 

 

나고야 시내에선 어느 동네라도 (심지어 공항에도) 하나씩은 자리잡고 있는 테바사키(닭날개) 전문점 세카이노 야마쨩입니다. 저희는 저녁식사까지 마치고 배가 불러서 2인분(10개)만 포장해왔습니다. 맛은 간장치킨 베이스에 후추를 뿌려 약간 매콤해진 느낌이더군요. 같이 먹어본 일행들 사이에선 호불호가 좀 갈렸는데요, 기본적으로 간장치킨+후추맛이라는 점, 그리고 맥주에 잘 어울리는 맛이라는 점에는 모두들 동의했습니다. 가게에는 테바사키 외에도 다른 나고야 명물 먹거리와 안주류 등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으니 가볍게 한 잔 하시기에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소: 어지간한 동네에는 다 있는 것 같습니다.

가격: 환상의 테바사키(幻の手羽先) 5개 400엔, 쿠로테바사키(黒手羽先) 5개 450엔, 미소쿠시카츠 3개 280엔 등

Web: http://www.yamachan.co.jp

 

SKE48 CAFE&SHOP with AKB48







SKE48 극장의 리뉴얼 오픈과 함께 12월 9일 선샤인 사카에 5층에 새롭게 문을 연 SKE48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저녁식사 전에 찾아갔을 때에는 대기열이 너무 길어서 일단 식사 후에 다시 와 봤는데 다행히 줄이 많이 짧아져 있어서 약 30분 정도를 기다린 끝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많이 혼잡한 날에는 정리권을 배포하거나 일찍 마감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공식 블로그나 트위터 등에서 이에 대한 정보를 잘 확인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카페와 샵이 같은 공간을 공유하고 있지만 입장 대기열은 분리되어 있어서 샵에 들렀다가 카페로 입장하기 위해서는 새로 줄을 서야 된다고 합니다. 카페에서 샵에 입장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지만 제가 갔을 때에는 샵은 대기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해서 특별히 제지하진 않더군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SKE48의 영상과 음악이 끊임없이 흐르고 있다는 점만 제외하면 메이드 카페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매일같이 출근 도장을 찍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카펫코(カフェっ娘)라 불리는 점원들에게 적극적으로 들이대는(-_-) 손님들도 많았구요. 사실 찾아가기 전에 인터넷에서 찾아본 현지 리뷰에서는 불친절하다는 평이 보여서 어떨까 싶었는데 접객 태도는 친절한 편이었습니다.

가게의 특수성을 감안하면 메뉴의 가격은 그리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음료를 주문하면 멤버들의 사진이 인쇄된 코스터를 받을 수도 있구요. (점원이 테이블로 코스터 통을 가져와서 직접 한 장씩 뽑습니다.) 이것 때문에 일부러 음료를 여러 잔 주문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다만 시간제한이 있어서 식사 메뉴를 주문하면 90분, 음료만 주문하면 60분 동안 카페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점포 내부의 사진촬영에도 제한이 많은데요, 일단 점원에게 물어보니 테이블에 올라가는 건 메뉴판이나 음식을 포함해서 무엇이든 촬영을 해도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점원을 촬영하거나 가게 밖에서 가게 내부를 촬영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구요, 그 외의 촬영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점원에게 문의하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48G 팬이시거나 색다른 경험을 위해 약간의 지출을 감수하실 수 있는 분이라면 시간내서 들러보셔도 나쁘진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주소: 愛知県名古屋市中区錦3-24-4 SUNSHINE SAKAE 5F

가격: 소프트 드링크 480엔, 오리지널 드링크 650엔, 드링크바 500엔 등

Web: http://ske48cafeshop.com

스시로 아츠타점 (スシロー 熱田店)













나고야에 도착한 첫 날 점심은 유명 회전초밥 체인인 스시로에서 해결했습니다. 저희는 남코 원더 시티 나고야에 붙어있는 아츠타점을 찾았는데요, 지하철 메이죠선 니시타카쿠라역이나 카나야마역에서 도보로 5~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일부러 찾아갈만한 위치는 아니지만 동선상 아츠타신궁이나 나고야항 쪽으로 갈 때 식사를 해결하시기엔 좋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시스템은 여타 회전초밥 가게와 마찬가지로 레일에 도는 음식을 직접 가져오거나 터치스크린을 통해 주문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퀄리티는 대체적으로 가격 대비 무난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생선초밥을 집중적으로 먹었던 일행의 말로는 생선이 올라간 초밥들은 영 별로였다고 합니다. 이건 취향 차이도 있고 날마다 편차가 있을 지도 모르니 그냥 참고만 하시구요.

저희가 갔을 때에는 주말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웨이팅이 약간 있었습니다. 만약 먼저 기다리는 손님들이 있을 경우에는 카운터 앞에 있는 터치스크린에서 인원수와 선호하는 테이블을 입력하시면 예상 대기시간과 함께 대기표를 받으실 수 있는데요, 이걸 가지고 있다가 자기 번호가 불리면 안내를 받으시면 됩니다. 테이블이 많아서 그런지 회전은 상당히 빠른 편이어서 의외로 금방 저희 차례가 돌아오더군요. 대기표에 적혀있듯이 번호가 지나가더라도 2시간 이내에 돌아오면 식사는 가능한 것 같지만 그래도 대기석에서 기다리는 게 가장 좋겠죠.


주소: 愛知県名古屋市熱田区新尾頭2-4-14

가격: 초밥 1접시 105엔, 기타 일품 및 디저트 등 105엔~

Web: http://www.e-map.ne.jp/pc/print.htm?cid=sushiro&kid=50






미야키시멘 타케사부로 (宮きしめん竹三郎)


 

 

 

 

 

전날부터 몸살 기운이 심해 식욕은 없었지만 나고야에 왔으니 키시멘도 한번 먹어봐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에 미야키시멘에 들렀습니다. 미야키시멘의 본점격인 이효에(宮きしめん伊兵衛) 역시 아츠타에 위치해 있는데요, 저희는 LACHIC 7층에 위치한 타케사부로로 향했습니다. 타케사부로의 메뉴는 각종 키시멘 단품이나 덮밥류 등이 포함된 세트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저는 그 중에서 비교적 무난해보이는 새우 카키아게 키시멘을 주문했습니다. 사실 키시멘은 이번이 처음이라 비교할만한 대상은 없지만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우동 국물에 칼국수면을 말아놓은 느낌이랄까요. 가장 기본 메뉴인 미야키시멘은 국물에 간장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짠맛이 너무 강해서 다들 별로인 눈치였습니다. 참고로 본점에는 단품이나 세트뿐만 아니라 코스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기회가 된다면 한번 찾아가보고 싶네요.


주소: 名古屋市中区栄三丁目6番1号 ラシック7階

가격: 미야키시멘 750엔, 계란 키시멘 800엔, 새우 카키아게 키시멘 850엔 등

Web: http://www.miyakishimen.co.jp/05_shopDe/index.html#takesabu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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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커플들이 넘실대는 식장산에 3배속으로 돌진.

 

 

 

 

1차적으로는 찍는 사람의 실력 문제가 가장 크겠지만 날씨도 안 따라주더군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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