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하시면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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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시면 커집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커질 지도 모릅니다.

 

 

 

 

 

 

 

 

 

 

역시나 사진만 투척. 언젠가 의욕이 생기면 캡션이 달릴 지도 모릅니다. ㅠㅜ

 

 

 

 

 

 

 

 

 

 

 

 

 

 

 

 

 

 

 

 

 

 

 

일단 사진만 투척. 언젠가 의욕이 생기면 캡션이 달릴 지도 모릅니다. ㅠㅜ

 

 

 

 

 

 

 

 

 

 

 

 

 

 

 

 

 

 

 

 



























































































































이런 날씨에 무슨 정신으로 수목원까지 다녀온건지...
어중간한 시기라 그런지 꽃도 그리 이쁘게 피어있진 않더라구요. ㅠㅜ


























네츠레츠츄보 (熱烈厨房)



















네츠레츠츄보는 나가사키 간코토리(観光通)에 위치한 작은 중화요리 전문점입니다. 식당이라기보단 술집 분위기에 좀 더 가까운 이곳은 코스요리나 단품 메뉴도 판매하지만 주문식 뷔페(オーダーバイキング)가 가장 인기있는 곳이죠. 시간 제한은 2시간이고 1시간 30분이 지나면 마지막 주문을 받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갔을 때는 예약 손님으로 가게가 꽉 차서 주문을 해도 요리가 바로바로 나오질 못하더라구요. 미안하다면서 시간을 좀 더 연장해주시긴 했지만 아무래도 마음껏 먹고 마시기엔 좀 부족한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예전에 들렀던 요코하마 다이한텐(横浜大飯店)과 비교하면 요리의 종류도 적고 시간제한도 있다는 점이 마이너스였지만 음료와 주류가 무제한(飲み放題)이고 무엇보다 나가사키 내에서는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다는 점이 크게 작용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가격 : 주문식 뷔페 남성 3,500엔 / 여성 3,000엔 (음료 및 주류 포함)





우마자쿠라 (馬桜)













맛이나 전통을 떠나 일단 지명도로 볼 때 구마모토에서 가장 유명한 말고기 전문점이 바로 이 우마자쿠라가 아닐까 합니다. 구마모토 중심의 시모토리(下通り) 아케이드를 걷다 보면 2층에 걸려 있는 우마자쿠라의 간판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인기가 좋아서인지 조금만 늦게 가도 자리가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메뉴는 말고기회와 구이, 샤브샤브를 중심으로 퓨전요리와 파스타, 피자 등도 함께 취급하고 있었습니다만 저희는 말고기가 처음이기도 해서 가장 정석적인 말고기회 모둠(馬刺し盛り合わせ)과 말고기 타타키(馬肉タタキポン酢がけ), 겨자연근(からし蓮根) 등을 주문했습니다. HOT PEPPER에서 제공되는 음료 무료 쿠폰을 보여주고 맥주를 주문했더니 술과 함께 기본안주를 하나씩 가져다 주더군요. 물론 계산할 때 돈은 다 내야 했지만요.ㅠ (자릿세 개념인 것 같긴 한데 술을 안 시켜도 나오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저야 고기 맛을 잘 몰라서 뭐라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대체로 소고기와 비슷한 느낌이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말갈기(たてがみ) 부위는 지방으로만 이루어져 있어서 그런지 입에 넣으면 아이스크림처럼 녹아버리는 게 참 독특했습니다. 다만 가게 규정상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20분 내에 다 먹지 못한 말고기회는 구이용으로 돌린다고 하니 아껴먹거나 느긋하게 맛보기는 좀 어려울지도 모르겠습니다.

가격 : 말고기회 모둠 2인분 3,000엔 / 3인분 3,800엔, 말고기 타타키 1,000엔, 겨자연근 650엔, 기본안주 1인 300엔





간소 나가하마야 (元祖長浜屋)









후쿠오카의 소울푸드인 나가하마 라면은 나카츠의 포장마차에서도 쉽게 먹어볼 수 있지만 원조라는 말에 이끌려 간소 나가하마야를 찾게 되었습니다. 사실 지금의 가게도 본점은 아니고 지점이 재오픈한 곳이고 좀 더 눈에 잘 띄는 위치에 자매뻘인 간소라멘 나가하마케(元祖ラーメン長浜家)도 자리잡고 있지만 정통성의 측면에서 볼 때 가장 원조에 가까운 집은 역시 나가하마야인 것 같습니다. (사실 나가하마케도 원래 나가하마야에서 일하던 종업원들이 독립한 가게라 가격과 맛, 시스템까지 거의 동일하다고 합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오히려 나가하마케에 손님이 더 많았을 정도였으니까요.)

주문 시스템은 저같이 처음 찾아가는 사람에게는 약간 혼란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우선 가게 앞 자판기에서 식권을 구입하고 가게 문을 들어서면 인사보다도 먼저 주방에서 큰 목소리로 면의 꼬들꼬들한 정도를 물어옵니다. '부드럽게(ヤワ)', '꼬들꼬들하게(カタ)', '거의 생면으로(ナマ)' 등을 선택할 수 있고 위에 올라가는 파나 기름의 양도 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처음에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해 주방까지 가서 다시 한번 물어본 뒤에야 주문을 할 수 있었죠. 그렇다고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그냥 보통으로 나온다고 하니까요.

테이블 위에는 취향에 따라 뿌려먹을 수 있는 깨와 생강초가 놓여있으며 큰 주전자에는 따뜻한 차가, 작은 주전자에는 라면에 끼얹는 소스가 들어 있습니다. 처음에 소스를 넣지 않고 그냥 먹었을 때에는 돼지뼈 냄새가 강했지만 소스를 넣고 나서는 짭짤한 소스맛이 본래의 국물맛을 약간 가리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라면의 맛 자체는 호불호가 약간 갈릴 수도 있겠지만 일단 가격이 저렴하고 양도 푸짐해서 한번 맛보시면 대부분 만족하시리라 생각됩니다.

가격 : 라면 400엔, 사리 추가(替玉) 100엔, 고기 추가(替肉) 100엔


스시온도 (すしおんど)



























여러 블로그에서 가성비 좋은 회전초밥 체인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한번 가 보았습니다. 저희는 하카타역 근처 요도바시 카메라 4층에 위치한 요도바시 하카타점을 찾았는데요, 밤 9시 정도에 찾아갔음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많아서 약 2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접시를 자동으로 회수하는 시스템이 없고 대기순번을 컴퓨터 대신 수기로 관리하는 점 외에는 쿠라스시와 거의 유사한 시스템으로 돌아가더군요. 테이블석이 따로 없고 전부 카운터석으로만 되어 있어서 일행끼리 여유있게 담소를 즐기며 식사를 하기는 좀 어려운 분위기였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한번쯤 찾아가볼만한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현재 여름 페어가 진행 중인데요, 큐슈 지역에서는 말고기회 초밥도 나오니 꼭 한번 맛보시길 바랍니다.

가격 : 1접시 105엔 (일부 초밥, 사이드 메뉴 제외)


 

스시온도 맞은 편 중화요리집에서는 코스프레한 점원을 앞세워 이런 이벤트를... 하지만 손님은 아무도 없더군요.





 

카이라쿠엔 (会楽園)






나가사키 신치 중화가(新地中華街) 북문으로 들어서면 양 옆에 꽤 고급스러워 보이는 중화요리 전문점이 서로 얼굴을 맞대고 있습니다. 왼쪽의 가게는 카이라쿠엔(会楽園), 오른쪽의 가게는 쿄카엔(京華園)이지요. 일전에 나가사키로 여행을 왔을 때에는 쿄카엔에서 식사를 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카이라쿠엔을 찾았습니다.

중화가에 있는 대부분의 음식점이 그렇듯이 이곳 또한 나가사키 짬뽕과 사라우동을 주력 메뉴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저희는 사진에 보이는 특제 짬뽕과 일반 사라우동을 주문했는데요, 사라우동에서는 개인적으로 특별한 점을 찾진 못했지만 짬뽕은 국물에서 닭육수의 느낌이 굉장히 강하게 들었습니다. 나중에 궁금해서 찾아보니 아니나다를까 국물을 낼 때 닭뼈 70%와 돼지뼈 30%를 섞어서 사용한다고 하더군요. 링거헛 등에서 파는 짬뽕과는 확실히 맛의 차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격 : 짬뽕/사라우동 각 800엔, 특제 짬뽕/특제 사라우동 각 1,200엔



















[사진을 클릭하시면 확대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일본에 있어서는 고도성장의 상징이지만 우리에게는 강제징용의 아픈 기억이 남아있는 곳, 군칸지마(軍艦島)에 다녀왔습니다. 본래 군칸지마는 1974년 폐광 이후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어 왔지만 2009년 4월부터 나가사키시의 조례에 의해 관광객의 상륙이 가능해져서 지금은 여러 해운회사에 의해 상륙 투어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그 중 규모가 가장 크고 스케쥴이 적당한 야마사 해운(やまさ海運)의 투어 상품을 이용했습니다.

군칸지마 상륙 투어는 일반적으로 나가사키항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승선권은 4,000엔이며 여기에 시설이용료 300엔이 별도로 부과되어 총 4,300엔이 필요합니다. 현장 발권도 가능한 것 같지만 인터넷 예약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예약을 하고 가시는 편이 편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승선권은 배에 오를 때 회수하지만 시설이용권은 군칸지마에 도착한 이후에 회수합니다. 이걸 분실하면 군칸지마에 도착해도 상륙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시설이용권을 분실하신 아주머니가 직원 분과 옥신각신하는 걸 목격했습니다.)

섬 안에는 관광객들이 다닐 수 있는 견학로와 몇 개의 벤치, 그리고 그늘막 정도만 설치되어 있습니다. 화장실도 자판기도 없기 때문에 출항하기 전에 미리 모든 준비를 마치고 가셔야 합니다. 여름에는 햇빛이 굉장히 뜨겁기 때문에 밀짚모자를 대여해주는데 수량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빨리 받아가시는 게 좋겠지요. 또한 샌들이나 굽이 높은 신발도 안전 문제상 신고 들어갈 수 없다고 합니다. 이 경우에도 선내에서 신발을 대여해주긴 하는데 무료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상륙한 이후에는 견학로의 각 지점에서 인솔자 분의 설명을 듣고 다음 지점으로 이동하는 식으로 견학이 진행됩니다. 설명은 일본어로만 제공되지만 팜플렛 등의 자료는 영어로도 되어 있기 때문에 필요하시면 매표소에 요청하시면 됩니다. 견학은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견학을 마치고 나가사키항으로 돌아갈 때에는 배로 군칸지마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습니다. 나가사키항에서 군칸지마까지는 편도로 약 40~50분 정도가 걸리지만 항해 중에도 주변에 볼거리가 많기 때문에 지루하진 않으실 겁니다.

헝그리 광각줌의 대명사인 토키나 12-24를 영입했습니다.
탐론 10-24가 눈에 밟혔지만 아무래도 금전적인 면을 무시할 수는 없어서 토키나 12-24를 선택하게 되었네요.



후드를 벗겨낸 모습입니다.
가운데에 거리계창이 자리잡고 있으며 이너줌 방식이라 줌링을 조작해도 경통의 길이 변화가 없습니다.
필터 구경은 77mm로 광각렌즈임을 감안하면 평균적인 수준이라 생각됩니다.



AF/MF 변환은 초점링을 당기거나 밀어서 설정하게 됩니다.
AF시에도 초점링이 자유롭게 돌아가기 때문에 FTM이 지원되는 건 아닐까 생각했는데
AF 상태에서는 단순히 초점링과 렌즈 내부의 기계적 결합이 분리되는 것 같더군요.
초음파모터가 아니라서 초점을 잡을 때마다 모터음이 들리긴 합니다만 크게 거슬릴 수준은 아니고 포커싱 속도도 만족스러웠습니다.



450D에 마운트한 모습입니다.
필터 때문인지 주변부 광량 저하 현상이 눈에 띕니다만 선예도는 상당히 훌륭한 것 같습니다.

표준 줌렌즈계의 5툴 플레이어라고 할 수 있는 시그마 17-70 OS를 구입했습니다.
고정 조리개는 아니지만 비교적 밝은 조리개값에 화각도 적절하고 OS도 달려있는 데다 간이 접사 능력도 충실하니
일반적인 촬영 환경에선 바디캡으로 손색이 없는 렌즈라 생각됩니다.



경통의 형태는 시그마의 표준 줌렌즈 디자인을 충실히 따르고 있습니다.
거리계와 FTM은 지원되지 않고 측면에 AF/MF 전환 스위치와 OS 스위치가 달려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후드 부분의 펄이 깨끗히 사라졌네요.
저야 후드는 별로 사용하진 않지만 후드 부분이 상대적으로 손상을 많이 입는다는 점을 생각하면 현명한 결정인 것 같습니다.



시그마 18-250과 나란히 세워보았습니다.
최대광각에서는 두 렌즈의 크기 차이가 그다지 눈에 띄질 않습니다.
필터 지름도 72mm로 동일하며 무게도 약 100g 정도밖엔 차이가 나질 않죠.



하지만 최대망원에서는 이 정도의 차이를 보이네요.
둘 다 바디캡으로 좋은 렌즈임에는 틀림없습니다만 제 경우엔 장망원 촬영을 할 일이 별로 없다 보니 앞으로는 17-70을 애용할 것 같습니다.

실제 역에서 사용되고 있는 기업 포스터를 어레인지한 '철도아가씨 STATION POSTER Vol.1'이 12월에 발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게스트 캐릭터인 '야무라 미스즈'를 포함한 10명의 캐릭터가 총 12종의 포스터에 등장하게 되며 가격은 각 630엔이라고 하네요.



001 사이타마 고속철도 운전사 '카와구치 미소노'
<역 구내 매너 환기 포스터>



002 사이타마 고속철도 운전사 '카와구치 미소노'
<베리어 프리 홍보 포스터>



003 하코다테시 교통국 하코다테 하이칼라호 차장 '카시와기 유노'
<차내 매너 환기 포스터>



004 하코다테시 교통국 운전사 '마츠카제 카렌'
<차내 매너 환기 포스터>



005 산리쿠철도 운전사 '쿠지 아리스'
<운전사 구인 포스터>



006 산리쿠철도 사카리역 역무원 '카마이시 마나'
<역무원 구인 포스터>



007 우에다전철 벳쇼온센역 역장 '야기사와 마이'
<벳쇼온천 관광 포스터>



008 우에다전철 벳쇼온센역 역장 '야기사와 마이'
<벳쇼온천 관광 포스터>



009 후지급행 후지등산열차 객실승무원 '야무라 미스즈'
<후지급행 PR 포스터>



010 후지급행 카와구치코역 역무원 '오오츠키 미이나'
<후지급행 PR 포스터>



011 토부상사 스페시아 차내판매원 '쿠리하시 아카나'
<도시락 판촉 포스터>



012 토부상사 스페시아 차내판매원 '카스카베 시아'
<도시락 판촉 포스터>


*출처 : 철도아가씨 공식 사이트 (http://tetsudou-musume.net/product/poster01.html)

예전에 쓴 전자계산기 소녀 포스트를 통해 옵큐에서 마켓 접속 시 복사 방지된 앱이 검색되지 않는다는 내용을 전해드린 적이 있었는데요, 최신 펌웨어의 핑거프린트가 구글에 등록되어서인지 요즘엔 다시 복사 방지된 앱이 검색되더군요. 하지만 검색이 되더라도 정상적으로 설치되지 않는다면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었다곤 말할 수 없겠죠.



예시를 위해 복사 방지된 앱 중 하나인 코코펀쿠폰을 설치해 보았습니다. 일단 설치 직후(좌측 화면)에는 보시다시피 아이콘이 정상적으로 표시되고 앱 자체도 문제없이 실행됩니다. 하지만 리부팅 후(우측 화면)에는 아이콘과 어플리케이션 이름이 정상적으로 표시되지 않으며 실행도 되지 않습니다.

루팅을 해서 원인을 찾아보니 복사 방지된 앱을 설치할 경우 /data/app 디렉토리에 apk 대신 실행파일이 제외된 zip을 생성하게 되는데 이 zip 파일이 리부팅 시에 삭제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처음에는 루팅이나 다른 요인이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싶어 초기화를 하고 다시 테스트해봤지만 역시 같은 현상이 발생했으며, 마켓에서도 이런 증상을 호소하는 사용자 의견이 종종 눈에 띄었습니다. 또한 해외 포럼을 찾아보니 옵큐의 사촌뻘인 LG Ally도 같은 문제를 안고 있고, 사용자의 피드백을 통해 LG측에서도 이 문제를 파악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단 트위터를 통해 고객센터에 리포팅은 해 둔 상태입니다만 언제쯤 해결될런지 걱정입니다. 프로요가 올라가기 전까진 더 이상의 펌웨어 업데이트는 없을 것 같은데 말이죠.


































무엇보다도 후배들에게 이끌려 열심히 줄 서 있었던 게 가장 기억에 남네요.
평일이 이 정돈데 오늘이나 내일은 과연 어떨런지...-ㅅ-















지난 금요일, 연구실 분들과 함께 계족산에 다녀왔습니다.
가볍게 단풍 구경만 하고 오려던 처음 계획과는 달리 약간은 하드코어한 산행이 되었네요.
그래도 끝까지 안 올라가봤다면 정말 후회할 뻔 했어요.^^

일본의 모바일 게임 개발업체인 알티에서 자사의 첫 안드로이드 앱인 '전자계산기 소녀(電卓少女)'를 공개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숫자를 직접 읽어주는 전자계산기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지금까지 스마트폰 부문에선 iOS만 지원해오던 알티가 안드로이드 오리지널 앱을 내 놓은 걸 봤을 때
이런 식으로 몸풀기 & 간보기가 끝나고 나면 안드로이드 플랫폼으로도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앱에 등장하는 소녀의 이름은 '아소기 나유타(阿僧祇なゆた)'.
성인 '아소기'는 화엄경에 나오는 '아승기'에서 따온 것으로, 수리적으로는 10의 56승을 뜻한다고 합니다.
왠지 계산기다운 이름이네요.



룸에 있는 코스튬 기능은 아쉽게도 아직 탑재되지 않았습니다.
추후 버전업을 통해 지원하겠죠?



긴급 상황(?)에는 우측 상단에 있는 패닉 모드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건전한 레이아웃의 계산기로 바뀌게 됩니다.
평소에 일코하시는 분들께는 상당히 유용한 기능이 아닐까 싶습니다.^^;


*   *   *   *   *

마켓 링크 : market://search?q=pname:althi.hrkw.CalcGirl
가격 : 무료
지원 버전 : 1.6 이상

참고로 이 앱은 복사 방지가 걸려있어서 그런지 옵큐를 비롯한 몇몇 단말기에서는 마켓에서 검색이 되지 않는데요,
저는 정상적으로 검색이 가능한 다른 단말기의 fingerprint를 이식해서 일단 설치를 마친 후 apk를 추출하고
fingerprint를 원래대로 돌려놓은 후 추출한 apk로 다시 설치하는 좀 번거로운 방법을 택했습니다.
이 경우 루팅이 필요하니 설치 시에는 충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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